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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라이프'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4.07.30 음악은 신이 준 선물
  2. 2009.06.10 새로운 프로젝트 & 운동
  3. 2009.06.06 Pastor Julius
  4. 2009.01.27 어머니의 손길(반찬)
  5. 2009.01.27 인터넷 제한
  6. 2009.01.02 2009년의 시작
  7. 2008.11.10 Charlie to Daniel(찰리에서 데니얼로..) 1
  8. 2008.09.25 내가 가지고 싶은 취미생활
  9. 2008.09.19 고향의 봄
  10. 2008.09.04 수영 레슨 시작~~

월요일 오후 운전을 하면서 오랜만에 클래식 CD에 담긴 음악을 들었다.

현악기 관악기 소리가 들리는데 바이올린이 하이음으로 치고 올라갈때 왠지모를 카타르시스가 뇌속에 전달 되었다.

몇칠 간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 음악들을 들으니 마르고 굳은 뇌에 단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신이 만든 창조물 중에 음악을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피조물이 있을까!
이 사실만 봐도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음악은 신이 인간에게 넘겨준 신성의 일부인 듯 하다.

자신의 영역의 일부를 인간이 만들고 느끼고 나누도록 오픈했다.
단편적으로 생각해서 귀머거리를 제외한 누구에게나 배타적이지 않게 오픈되었다.
자신의 적에게 까지도.

음악의 맛을 안다는 것!

음악에도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그 대상은 누군가 추구하는 것이다.
그에따라 음악의 개인적 취향과 맛이 틀려진다.

Posted by runstar
5월 중순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건물 주변으로 저렴한 스포츠 센터가 있어서 등록을하였다.
헬스코치가 몇번 기초 트레이닝을 해주었는데 얼마나 숨이차던지..
또한 배우고 싶던 골프도 같이 배우게되었다.
자세가 좋다고 하는데 1년에 어느정도의 실력이 될지 궁금하다.
Posted by runstar
2009/6/25(월) ~ 29(금) 요일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5일에 걸처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줄리어스 목사님을 모시고 기도학교를 진행하였다.
아프리카의 영성은 우리나라 초기 기독교의 뜨거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Posted by runstar
2009년의 구정 연휴가 오늘까지 이지만..
도와주기로한 박사 논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마무리 못하여
어제 오후에 서울로 왔습니다.

집에서 밥을 안먹기에 연휴동안 먹으라며 어머니가 간단히 준비해주신 음식을
정리하면서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남겨보고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먹으니 속이 든든하네요..
특히, 조미료를 쓰시지 않아 속이 편안합니다.

ps. 보통은 잘 해준다고 하지 않는데.. 해주겠다고 대답하여서 이게웬 고생이람~~
     시간이 날때 계속해야되는데 프로그램에 집중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팥을 넣은 수수떡 과 가래떡을 졌습니다.

보내주신 밥

멸치볶음, 땅콩뽁음, 산더덕(더덕향이 끝내줘요)

김치

북어 양념 구이
Posted by runstar
회사인터넷이 아침에 점심, 저녁시간에만 열려있기에
접속하기가 힘이드네요~~

점심, 저녁엔 식사하고나면 시간이 조금 남아.. 여기에 들어올 여유가 없네요..
좀더 시간을 내어서 일상을 적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runstar
존 형제님 댁에서 2008/12/31 을 보내고 2009년 아침에 회사로 출근을 했다.
퇴근 후 저녁때 약속이 있어 저녁식사를 하고 드라이브를 했더니 많이 피곤함.

오늘 아침 수영장에 20분 늦게 들어갔다..
조금 했는데도 힘이 들었다.

2009년 시작부터 조금 삐걱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첨부터 무너지지 않은 것 같다. 감사하다.

나의 약한점을 잘 보완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Posted by runstar

나는 찰리란 이름을 사랑한다...
많은 분들이 성경적 이름을 추천해 주셨지만. 계속 거절했었다..
그런데 11월 7일 점심 여리고 기도회 끝나고 신형제님이
한번정한 것은 굽히지 않는 데니엘로 이름을 바꾸라며 추천 해주셨다..

다른 분들도 훨신 이미지가 좋아보인다며 강추해주셨다.
사실 개인적 취향때문에 바꾸기는 싫었다.
3년여 사용한 이름을 뒤로한채 바꾸겠다고 점심을 먹으면서 얘기했다.

데니엘 이라고 하니 이미지가 많이 달라보인다고 한다.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Posted by runstar

"취미생활이 있나요?"
"수학문제풀기요!"

중학교 1학년 때 수학을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수학 선생님께 찾아가서 이해 못하는 것을 여쭈어 보면
어찌 잘 알려주시는지~~
그러나 수업 시간에만 공부를 하기에 평범한 머리인 나는
2학년 때부터는 그리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사업을 하고 싶다고 문과에 가서
더욱더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물론 다른 과목도 따로 하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니...
이과중심인 학교라 이과에 갔어야 했던 것이었다.

대학에 가서도 A 나오는 과목은 국어와 체육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니^^)

컴퓨터프로그램을 한지도 꽤 되어 가는데...
나의 직업적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
응용수학을 이용한 지구와 우주에 대한 자연현상 및 기타에 대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특히 인공위성을 활용한 지구 (환경)분석~~

그것들에 필요한 것이 기본적으로 수학적인 지식이라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수학학원을 하시는 분에게 전화를 걸어 여쭈어 보기도하고
수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공부 좀 한다는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여러 가지 방법 중 공부하는 것은 EBS 강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고1을 위한 중학교 수학정리 강의를 모두 다운받았다.
1편만 보고 5개월째 멈추어 있는 상태^^

그래도 수학문제풀기가 취미라고 대답할 날이 올 것이다.

(2008.9.25)

Posted by runstar

추석날 오랜만에 내가 어린시절 가장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 중의 하나인
제천중앙성결교회의 예배에 참여했다.

설교전에 목사님께서 고향 교회에 온 사람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노래하자 했다.


고향의 봄 노래를 하다가 노래를 계속 할 수가 없었다.
눈물이 흐르기 때문에...
옆에 앉으셨던 나를 알고 있는 한 권사님께서
"눈물나지, 언제, 이렇게 커서 왔네"  라며 등을 두드려 주신다.
"그러게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내가 대답했다.
"잘왔어, 잘왔어" 하시는 권사님의 말씀이 힘이 된다.

노래가 끝나고도 5~10분간 손수건으로 눈물을 간간히 닦았다.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고향의 봄~~ 그-립-습-니-다.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을 생각하며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기대하고 싶다.
Posted by runstar
집근처의 여성플라자에서 수영을 시작..
아침 6시라 부랴부랴 참석
기초반에서 배영반으로 이동하여 몸푸느라
판을잡고 발차기만 해서 갔는데.. 운동량 짱^^

운동하고 나니 왜이리 배가 고픈지~~

3개월하면 뱃살 쏙 들어가겠다...

꾸준하게 다니길~~
Posted by runstar